Note 2 - Middle & Long

소년 연재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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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포스트

1화부터 최신순

" 이걸 전해달라고. " 그 날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파란 하늘 위로 새하얀 구름이 지나가는, 그런 평범한 날이었다. 푸르른 새싹이 나무를 장식하고 봄을 알리러 온 산뜻한 바람이 툇마루를 걸어다녔다. 초봄이였기에 쌀쌀한 기운은 다 물러나지 않았지만 조금씩 다가오는 봄에 바닷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파도소리를 타고 다다미방까지 넘쳐 흘렀다. 환자들을 보내고 ...

소년

235 3 2017.01.17

Note 2 - Middle & Long

인연에 대하여 ( 작성중 )

Number.3 이름

그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들리는가, 기억이 움직이는 소리잃어버린 조각을 찾아 손을 뻗는 그 순간,자신이 잃었다는 것조차 기억하지 못할지니 부스럭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산턱을 넘는 발걸음, 덜그럭거리는 나무 가방 담배연기를 이끌고 그는 고개를 살짝 든다. 새하얀 머리카락 새바람의 날갯짓에 흔들리고, 그 사이로 보이는 검은 눈구멍. 그는 눈을 감는다. 햇...

소년

200 1 2017.01.04

Note 2 - Middle & Long

인연에 대해서

Number 2. 마음

조금은 매캐한 냄새에 그는 눈을 떴다. 부스럭거리며 그는 이불에서 몸을 일으켰다. " .. 미안, 깨웠구만. " 새하얀 달빛이 남자의 머리카락에 부딪혀 더욱 희게 빛났다. 살짝 고개를 돌린 남자의 입에는 연기가 곡선을 그리며 하늘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 아냐, 깨우지 그랬어, 깅코. " 깅코는 씨익 웃고는 이내 고개를 돌려 멀리 지평선을 바라봤다. 그는...

소년

293 2 2016.04.18

Note 2 - Middle & Long

인연에 대해서

[ 약간의 아다깅 ] - 아다시노에 대해서

" 음? 깅코랑 어떻게 만났냐고? " 그는 나를 쳐다보곤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리고는 표정을 찌푸리고는 이내 생각에 잠긴듯 고개를 숙였다. " 으으음.. 아마 한 16년전의 이야기인가. 그러고보니 왜 그런 걸 묻는거야? " 나는 대답을 얼버부렸다. " 뭐, 딱히 곤란한건 아니지만. 뭐, 이야기하자면 길지 그 친구하고는. " 그는 씨익 웃으면서 나를 초롱거리...

만화 로맨스 드라마

소년

439 2 2016.03.20

Note 2 - Middle & Long

[ 아다시노 x 깅코 ] 무제

몽님 소원용 글

" - 콜록 " 몇 일간 앓아온 감기에 머리가 어지러웠다.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두통에 그는 머리를 감싸쥐었다. 몸을 일으켜 창호지문을 열었다. 갑자기 들어오는 빛에 그는 얼굴을 찌푸렸다. 하늘은 맑았다. 새하얀 구름이 유유히 하늘 위를 헤엄치고 있었고 바닷새와 같은 햇빛이 어두웠던 방 안으로 날아 들어오고 있었다. 그는 신경질적으로 문을 닫았다. 그리...

만화 로맨스 bl

소년

1066 4 2016.02.11

Note 2 - Middle & Long

[ 아다시노 x 깅코 ] 창고 안에 숨겼던 것

첫 장편이었던 것 같은데 ( ._.

" 아다시노, 안에 있나? "깅코는 나무 가방을 마루 위에 내려놓았다.덜그럭거리는 소리가 집 안에 울려 퍼졌지만, 집안에서의 반응은 없었다.그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집안에 들어섰다.아무리 둘러보아도 집주인이 보일 기미가 없었다.깅코는 마루로 돌아와 다시 나무 가방을 맸다.그리고 한 걸음 발을 내딛은 순간" ?! "집 맞은편에서부터 큰 굉음이 울려퍼졌다.가...

만화 로맨스 bl 판타지

소년

1109 6 2016.02.09

Note 2 - Middle & Long

[ 아다깅 ] 수집품 이후

나는 모르오, 나는 그저 썼을 뿐이오 ( 시선회피

등 뒤로 느껴지는 푹신한 감촉과 몸 위로 느껴지는 무게에 눈을 떴다.눈부신 태양 빛에 얼굴을 찡그리던 깅코는 눈을 손으로 가렸다." .. 살아있는 건가. "그는 한숨을 쉬었다.그리곤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윽.. "몸으로부터의 느껴지는 고통에 배를 움켜쥐었다. 부드러운 천의 감촉이 손으로부터 느껴졌다. 자신의 살이 아닌 다른 감촉에 손을 더듬던 깅코는 아...

소설 로맨스 bl

소년

683 6 2016.02.09

소년

아름다운 당신의 인생 길 위의 나는 당신이 피어논 꽃을 말하는 사람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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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에 대해서

Number. ? 그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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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3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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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에 대해서

Number 2.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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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에 대해서

[ 약간의 아다깅 ] - 아다시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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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다시노 x 깅코 ] 무제

몽님 소원용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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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다시노 x 깅코 ] 창고 안에 숨겼던 것

첫 장편이었던 것 같은데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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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르오, 나는 그저 썼을 뿐이오 (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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